여행자의 꿈

법기 수원지 야외 스케치

candy57 2012. 6. 11. 00:28

 

 

지난 토요일은

작업실 수강생들과

함께 법기 수원지로

야외 스케치를 간날....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수원지는

환상이었다.

댐위에 너무 잘 생긴

90년이 넘었다는 적송이

수원지의 보물인듯 했다.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와서

소나무 초상화는 담에..^^

 

 

 

 

 

 

 

수원지 댐으로 올라가는 높은 계단.

양 옆으로는 억새풀인지

속새풀인지가 하얗게 폈다.

 

 

 

 

 

 

야생 장미가

예쁘게 피었다.

 

 

 

 

 

너무 잘 생긴 소나무

사람으로 치면

너무 잘생긴 미남이랄까?

 

 

 

 

댐 가기 전 수령이 오래된

전나무 숲길.....

아니 편백나무인가?

숲에 들어서는 순간

코를 찌르는 나무향기가

상쾌한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온다.

 

 

 

 

 

 

마을 골목에 앉아

그림 그리고,

길가에 자리펴고 도시락 먹고...

 

참 예쁜 목 마가렛...

이름이 맞나 자신이 없다.

 

 

 

 

줄장미와

꽃무늬 철 대문의

완벽힌 하모니....

 

 

 

초여름날의 수채화....

 

 

 

초보 수강생의 스케치........

좋은 하루였다.

 

* 법기 수원지는요.~~

 

무료입장이구요,

절대 안엔 동물이나

음식 이런거 들고 입장 안된답니다.

 

소란피워도 안되고,

암튼 먹는물 관리하는곳이니

많이 까다롭고,

주차장도 따로 없어서

주말이면 주차하기가 좀 힘들어요.

도로변에다 대놓고 들어가긴 하던데....

암튼  그랬어요, 그리고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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