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섬

5월......... 시리게 아름다운 달입니다. 거실에 앉아 정원을 보노라면, 꼭~~ 숲속에 있는듯 아침에 일어나면 정원으로 나가 숲속으로 빠져 듭니다. 올해는 라임 제라늄이 너무 늦게 개화하여 이제 마구마구 꽃 송이를 올리고 있답니다. 작년엔 4월초에 피기 시작했는데, 올핸 많이 늦었지요...

길고 추웠던 겨울이 물러갔어요. 새봄을 맞은 우리 베란다 정원... 그냥 행복해요.. 페라고늄 랜디 2년째 꽃을 피워요.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는지 작년보다 꼭 한달 늦게 꽃이 폈어요 3월 20일에 한 두송이 피더군요. 화려한 핑크색 시클라멘은 우리집에서 3년째 꽃을 피우고 있어요. 기특..

창을 통해 본 하늘은 하루를 접는 저녁6시... 아직도 바람은 차고 어디선가 비를 몰고 올 눅눅한 공기 속으로.. 피안(彼岸) 의 산뜻한 찰나를 본다. 올봄엔 , 많은 꽃들이 폈다, 샤피니어... 오렌지 피즈.. 4월과 5월 잠시 피고는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이꽃은 그래서 더 아쉽고 사랑스럽다. 지난겨울 혹..

봄이 가득한 베란다...... 제라늄들의 합창입니다. 올해는 샤피니어를 짙은 핑크로 준비했어요. 슈거바인도 힘차게 줄기를 뻗어나가는 중... 몸값이 좀 비싼 티파니 겹 제라늄입니다. 율마 토분에 분갈이 했어요. 석대 보다 화분 싼곳에서 샀네요. 왼쪽 길쭉한 토분 3,000원이에요. 높이 30cm 정도 되나봅니..

페라고늄 랜디는 우아하고 고혹적인만큼 몸값이 좀 비싸죠? 작년에 랜디를 들였는데, 좀 비싸게 샀어요. 랜디 꽃피는 시기가 끝무렵이라 잠시 꽃을 봤죠? 자료를 찾아보니 6월말정도까지 핀다던데 한 7월까지 꽃을 조금 봤어요. 예쁘다고 거실에 자리잡고 물도 조금씩 주고 조심스레 키웠는데, 어느순..

요즘 꽃시장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주범이 아마도 시클라멘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번 핀 꽃이 오래가니 보는 맛도 있고, 겨울부터 피기시작해서 4월까지 핀다고 한다. 잎과 꽃이 물을 싫어하고 뿌리나 줄기에도 물이 닿지 않게 저면관수 하면 가장 좋다. 조금만 물 주기가 늦어도 줄기와 꽃이 축 늘..

제라늄잎이 누렇게 떨어지더니... 아마 과습이었나 보다. 물 조절 신경썼더니 다시 새잎이 돋아나고, 꽃대를 올리고 꽃이 폈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 흰색 제라늄 시든 잎을 따다가 꽃대 하나를 통채 따버려서 속 상한 하루... 오늘은 카멜레온 아홉송이나 폈다. 황홀한 베란다 정원.... 오늘은 무늬제..

지금 베란다엔 봄꽃이 한창입니다. 펠라고늄 랜디 ! 석대 시장을 한참 뒤져서 찾아냈어요. 꽃가게 주인들도 이름을 모르고 팔던데 귀한꽃인가봐요. 웹 써핑 하다가 발견한 꽃인데 너무 예뻐 사러 갔더니 잘 없더라구요. 제러늄 종륜데 너무 예뻐요.. 블루...? 라던데 이것도 제라늄이에요. 넝쿨처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