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꿈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candy57 2012. 5. 30. 00:56

 

 

사진으로만 보던

평화누리공원을 드디어  가보았다.

 

 

연휴라 아들도 볼겸

서울로 가는 KTX에 몸을 싣고...

 

마중 나온 아들과 함께

경의선 열차를 타고

통일로를 지나 임진각으로...

 

평화누리 공원 초입....

 

 

 

이 집이 참 모던하고 멋져 보였는데...

사진에 보던 그대로 녹슨 모습의 모던한 집..

이 사진은 스마트 폰 사진이다

 

 

이건 sony

 

 

 

 

참 인상적인 조각상인데,

철로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대나무를 길게 잘라

만들었다.

꼭 이스트 섬의 거석상을 보는듯 ....

 

 

 

 

이 수도꼭지 조형물이 좀 쌩뚱맞은것 같다.

초록의 들판과 완벽환 보색대비...

레드의 강렬함이 한층 더 돋보인다.

 

 

 

더 멋진 물그림자

 

 

 

 

자연속에 녹아든 인물이 있어

 더 살아있는 풍경이된다.

 

 

 

 

 

날아가던 연이    등에 걸렸다.

 

갑자기 비가 온다.

임진강변에 안개가 피어 오른다.

 

 

 

 

참 기분이 이상하다.

분단의 현실이 피부로 느껴지는 하루였다.

 

*****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가는길 ********

 

서울역에서 가던 통근 열차가 없어졌다.

대신 경의선 전철이 생겨서

1시간 간격으로 매시간 50분에 출발한다.

서울역 → 문산 행

경의선 전철 타는곳은 철도 직원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다.

 

문산역에 내리면 도라산행 기차를 갈아타야 하나

기차표를 미리 팔지 않고

출발 30분 전에 판매 한다하여

1시간을 벌기 위해 택시를 탔다.

역무원 말처럼 꼭 6000원 이 나왔다.

미리 기차 시간을 알아 놓으면

시간을 잘 활용 할 수 있다.

민통선을 지나 도라산 역까지 가보고 싶다면

출입증을 끊어서 도라산행 기차를 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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