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석대시장에 들러
슈거바인 두포트를 사와
토분에 심었다.
과연 인테리어의 고수답게
우리집 한쪽 구석을 맘껏 빛내준다.
슈거바인은 실내 인테리어에
분위기 메이커라더니 역시...
화원 구석에서
누런잎을 달고
숨어있는거
싸게 달래서 가져와
거름 넣고 분갈이 했더니
아이비 제라늄이 요즘 물만난거 같다.
어찌 잘 자라고 꽃을 피우는지..~^^
요 사다리엔,
엘레강스 물꽂이와
오로라 우수수 떨어진 잎 올려놨다.
어서 크거라~~
겹 카랑코에는
꽃이 한달도 넘게 가는거 같다.
예전에 애니시다를 사다가
실패 한적있어 참 조심 스럽지만,
오늘은 유혹을 못 이기고 한 포트 사버렸다.
잘 키워 보리라 다짐 하면서,
꽃봉오리를 무지 많이 달고 있거덩..~~
한창 자태를 뽐내고 있는 펠라고늄 랜디,
아직도 필 꽃송이가 너무 많아
정말 즐겁다.
머리를 산발한 엘레강스를 다듬어
물꽂이 했더니
가끔 이렇게 꽃을 피워준다.
날 잡아서 화분 사다
심어야겠다.
햇빛 샤워중인 다육들..
율마.. 2년 조금 넘게 키웠다.
너무 통통하고 탐스럽게 컸다.
오늘은 베란다 정원에서
물 주며
밥도 먹고,
차도 마셨네..ㅋㅋ~~
'베란다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들... (0) | 2011.02.14 |
---|---|
여름정원........분홍장미 (0) | 2010.06.15 |
페라고늄 랜디 잘 키우기 (0) | 2010.03.16 |
페라고늄 랜디 (0) | 2010.03.01 |
겨울요정 시클라멘 (0) | 2010.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