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꽃대에 분가루 같은것이 있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ㅣ
그동안 성미인 즙 빨아 먹고 큰 벌레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게 깍지벌레인지
암튼 타원형으로 생긴 하얗고 통통한 벌레였어요.
놀라서 벌레잡고 약을 쳤더니
모든 다육이들이 샤워중입니다.
성미인
흑괴리라는데 잎이 너무 빨리 말라 버려서
물이 부족 한건지 궁금합니다.
프리티와 또 다른 거(이름 몰라요) 잎꽂이 했는데
매일 분무했더니
새싹이 아주 빨리 올라와요.
이건 친구가 잎꽂이해서
분 채로 선물 준 프리티랍니다.
쪼꼬맸는데
많이 컸어요.
금황성
분에 딱 붙어있던 한 송이가 이만큼 커서
세 줄기가 됐어요.
연봉
초점을 너무 앞으로 두고 찍었네요.^^
부용
멋진 분 하나 사다
예쁘게 심어야겠어요.
아직 꽃봉우리가 나오고 있네요.
프리티 부분사진입니다.
자보
새끼가 엄청 많이 달렸어요.
흑법사
자꾸자꾸 봐도 안질리는 멋진놈입니다.
누군가 달아논 댓글 보니
다육에 미쳐가고 있어요 라고 쓴 어느 님의 글 밑에다
'ㅋㅋ~ 좀있으면 집에 있는 모든 컵 구멍 뚫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겁니다.~'
이러던데, 요즘 제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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