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

다육일기

candy57 2009. 12. 15. 15:13

 언젠가부터 꽃대에 분가루 같은것이 있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ㅣ

그동안 성미인 즙 빨아 먹고 큰 벌레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게 깍지벌레인지

암튼 타원형으로 생긴 하얗고 통통한 벌레였어요.

놀라서 벌레잡고 약을 쳤더니

모든 다육이들이 샤워중입니다.

 

성미인

 

 

 

흑괴리라는데 잎이 너무 빨리 말라 버려서

물이 부족 한건지 궁금합니다.

 

 

 프리티와 또 다른 거(이름 몰라요) 잎꽂이 했는데

매일 분무했더니

새싹이 아주 빨리 올라와요.

 

 

 

 

이건 친구가 잎꽂이해서

분 채로 선물 준 프리티랍니다.

쪼꼬맸는데

많이 컸어요.

 

 

금황성

분에 딱 붙어있던 한 송이가 이만큼 커서

세 줄기가 됐어요.

 

 

 

 

연봉

초점을 너무 앞으로 두고 찍었네요.^^

 

 

부용

멋진 분 하나 사다

예쁘게 심어야겠어요.

아직 꽃봉우리가 나오고 있네요.

 

 

프리티 부분사진입니다.

 

 

 

 

자보

새끼가 엄청 많이 달렸어요.

 

 

흑법사

자꾸자꾸 봐도 안질리는 멋진놈입니다.

 

 

 누군가 달아논 댓글 보니

다육에 미쳐가고 있어요 라고 쓴 어느 님의 글 밑에다

'ㅋㅋ~ 좀있으면 집에 있는 모든 컵 구멍 뚫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겁니다.~'

이러던데, 요즘 제가 그래요~~^^

'베란다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라고늄 랜디  (0) 2010.03.01
겨울요정 시클라멘  (0) 2010.01.27
꽃기린  (0) 2010.01.19
2009여름 나의 정원  (0) 2009.08.25
베란다에 봄꽃이 만개했어요..  (0)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