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동래문화회관

candy57 2008. 7. 17. 13:06

 

7월....

주말학교 수업이 동래 문화회관에서 있었다.

 

 

동래지역의 약도를 나누어 주고,

 

동래문화회관에서

미션을 주기위해 아이들보다 미리 도착했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문화공간이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문을 닫았다.

 

 

 

기둥을 타고 올라가던 능소화들이

일제히 꽃을 피웠다.

 

 

 

 

 

 

 

 

 

 

옅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고,

바람불어 좋은날이다.

 

 

바람에 한송이씩 꽃송이가 떨어진다.

동백꽃만이 송이채 떨어지는 줄 알았다. 

 

 

 

 

 

 

가꾸는이의 정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담쟁이 손 잡아주는 청테이프가 묘한 느낌을 준다.

무성한 초록이다.

 

 

 

 

 

 

다섯모둠의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텅빈 마당에 남은 꽃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었다.

 

 

읍성 북문 가는길에,

산딸기가 무성하다.

산딸기 따먹으며,

 

 

 

 

다음 미션지인 복천 박물관으로,

천사들이 달린다.

 

나의 천사들이......

 

 

 

 

 

 

 

 

'세상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중구노인 복지관 벽화 봉사단-아름다운 젊음  (0) 2008.10.14
중앙공원의 가을..  (0) 2008.09.06
와룡산 백천사 와불의 진실  (0) 2008.07.15
아트 인 오리  (0) 2008.06.15
석대 꽃시장에서  (0)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