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트 인 오리

candy57 2008. 6. 15. 00:46

 

 

 

 오늘은 지현이를 데리고,

기장 성우학교에 벽화 그리기 하러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에 기가 죽었지만,

바람도 적당하고,

구름도 적당해 그다지 덥지 않으리라 기댈한다.

 

벽화의 마무리만 남아서

2주 정도면 모두 끝날것 같다.

 

잠깐 아트인 오리에 들렀다.

예쁜공간들이 많아서

마음이 즐거웠다.

너무 예쁘고 특이한 의자,

조각상,

마구 자란 정원의 풀들

작업공간,

꽃이 진 마가렛 그루터기....

 

 

 

 

 

 

 

 넥타이를 메고 있는 너무 예쁘고 특이하게 생긴 의자

이 작업 공간의주인이 만들어놓은 작품인가보다.

 

 

 

 

 

 

 

 

 아트인 오리에 전시중인 "나는 전설이다"

그림은 제목만큼 멋지지 않았다.

제목만큼은 멋지다.  인정!!

 

 

 

 

 

 

 

 

 

 

 재미있는 파렛트가 걸려있는 전시장 외벽

 

 

 

 

 

지현이도 사진찍기에 몰입했다.

아주 예쁘게 꾸며 놓은 작업실의 외벽

늘 올때마다 빈집이라 아쉽다.

실내 공간이 너무 예쁘다.

특히 타일로 만들어진 작업대...가 멋지다.

 

 

 

 

 

 

 마당에 마구 자란 꽃고 풀들....

조그만 연못에 노랑어리연이 필 준비중이었다.

 

 

 

 

 

구석구석 작품들이 숨어있다.

 

 

 

 

 

 

 손님들이 들어오자 반갑게 꼬리치던 바둑이..

집이 멋지다.... 안에서 내다 볼 수 없는 창문 ...재밋다.

 

 

 

 

아트인 오리의 표지판인듯 한데..

아마도 입구의 표지판에서 떼어낸 오리모양인가 보다.

구석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기다림...에 대하여.......

편지통이 자주 채워질까?